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자동차보험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필수품이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220,917건으로 1일 평균 603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사망자수는 전체 4,292명으로 1일 평균 11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이처럼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통사고에 대비하려면 매년 갱신되는 자동차보험의 이모저모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주행거리 특약이란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자동차 사고의 발생률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여 주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일부 할인해주는 특약을 말한다. 자동차를 가지고 있지만 평일에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이나 짧은 시내 주행이 대부분인 주부나 고령의 운전자 등이 이해 해당한다. 이럴 경우 보험사마다 기준과 할인율에 대한 차이는 있지만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짧거나 운전 횟가 적은 운전자는 주행거리 특약을 잘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잘 맞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있다면 블랙박스 특약에 따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랙박스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을 보유한 사람이 고의로 사고를 내는 등의 보험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자동차에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다면 보험사에 알려 꼭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 받도록 해야 한다.

 

무사고 운전 할인은 안전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해 자동차 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할인되는 것을 말한다. 평소에도 양보운전, 방어운전을 통해 안전하게 운전하고 자동차보험도 갱신 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부상 정도, 손해규모, 사고 발생 건수에 따라 할증이 붙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을 신규 가입하는 경우에는 보험료를 내는 시점부터 바로 효력이 발생하지만 보험기간이 만기가 되어 보험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경우에는 보험가입 첫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개인사정 등으로 갱신기간 내에 재가입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과태료는 물론 보험료 할증과 같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보험 기간을 잘 알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어린 자녀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녀할인 특약 상품은 영유아 자녀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어린 자녀가 있거나 임산부가 있으면 안전운전, 양보운전을 하게 되므로 사고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을 갱신할 때 보험사에 미리 자녀의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 및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며 할인 된 자동차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보험 가입 뿐만 아니라 갱신까지 컴퓨터, 스마트폰만으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때에는 보험가입자의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만으로도 보험료 산출 및 갱신 가입까지 가능하다.  

 

이처럼 자동차보험은 특약이 다양하고 비용이 보험사마다 상이하다. 가입채널이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에 따라서도 큰 가격 차이를 보이고 안전성,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하면 보험사의 각 채널을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